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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
 미치도록 외롭다.   일기
조회: 2565 , 2011-11-22 23:13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는게 너무 힘들다.

내가 문제라는걸 알지만 한 사람 정도는 있어줄 수 있는거 아닐까...

지금껏 괜찮았는데 왜 하필이면 지금...

너무 오랜시간 혼자였는데..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괜찮지 않았던 걸까?

누군가 나를 좀 보듬어 줬으면 좋겠다.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내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무너져가고 있는 지금 누군가 내 뒤를 조금만 밀어주면 좋겠다.

내게는 너무 큰 욕심이란것도 안다.

전화번호부를 확인해봐도 이 답답함을 털어놓을 사람이 하나도 없으니...

힘들다. 정말...미치도록 힘들다.

난 왜 이런거냐. 왜 이것밖에 안되는거냐...

왜 힘들다고 말도 못하고 여기서 이러고 있는건지...

나도 누군가에게 사랑이란걸 받아보고 싶다.

아니 조그만 관심이라도 받아보고 싶다..

senamm   11.11.23

외로움. . 누구나 공감하죠

활기찬   11.11.23

밤비님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가 있습니다 한스밴드-You Smile, Don`t Cry
듣고 힘내세요^^

You Smile 니 행복 내가 더해줄게
Don’t Cry 그 눈물 내가 닦아줄게
너의 맘 그 안에 담은 너의 눈물
그 눈물 보이지 않아도
내 맘이 느끼고 있는 걸

You Smile 니 행복 내가 지켜줄게
Don’t Cry 그 아픔 내가 안아 줄게
언제나 널 위해 기도하고 있어
니 곁에 항상 있을거야
더 이상 혼자가 아닌걸

난 너를 그 누구보다 사랑해
이 세상에서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난 너를 그 무엇보다 사랑해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인 너를


난 너를 그 누구보다 사랑해
이 세상에서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난 너를 그 무엇보다 사랑해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인 너를
난 너를 그 누구보다 사랑해
이 세상에서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난 너를 그 무엇보다 사랑해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인 너를


You Smile 이제 그렇게 웃는 거야
Don’t Cry 그 행봉 내가 전해 줄게
You Smile 환하게 웃는 너의 미소
그 미소만큼 나는 행복해
You Smile Don’t Cry

밤비   11.11.23

활기찬님 추천해주신 노래 고맙습니다.
뉴버전도 있는데 천관웅씨 피트 버전도 있는걸 보니 한스밴드는 이 노래에서 너를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이라고 말하려고 했나 보네요.
저도 하나님을 믿지만 지금의 저에게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내 곁에서 직접 말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ㅎㅎ
아무튼 고맙습니다.^^

활기찬   11.11.30

네 제가 더 고맙죠^^ 하나님이 밤비님을 사랑하십니다^^

isc0430   11.11.27

괜찮아~잘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