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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
 잔잔하게 흐른다.   일기
조회: 2199 , 2011-12-21 00:58
요즘 내 생활은 정말 잔잔한 파도가 치는 바다 같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거의 없기 때문이지만 그래도 좋다.

상처받지 않으니까...

오늘 하루는 영어공부를 하고, 운동을 하고 책을 읽으면서 보냈다.

볼 일이 있어서 잠깐 바깥 바람을 쐬다가 아는 사람을 본게 다고 ㅎㅎ

주말에는 일을 하니까 사람들을 만나지만 다 모르는 사람들이고, 사장님도 너무 좋고 만족한다.

이래도 되는 걸까 싶지만 좋은 날도 있고, 또 힘든 날도 있다는걸 알기에 지금 이 기분을 만끽할거다.

내일 또 할 일이 있다. 할 일이 있다는 건 즐거운거다. 그리고 그게 내가 원하는 거라면 더더욱...

사소한 것 하나라도 그런 것들이 있기에 우리 사람들은 살아가는게 아닐까 싶다.

내일이 또 어떤날이 될지 기대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