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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걸
 수업들어가자   미정
조회: 1440 , 2001-09-03 02:06
  드디어 내일이 정식 출근...  아니..정식수업이다.

후하하하하..개강한지 일주일 지났지만..그동안 놀러만 갔었는데

낼부턴 출석부도 왠지 부를꺼 같고... 새 마음 새뜻 으로..참석을 해서 교수님께 얼굴도장을

찍어야겠다.

그거.
있지.
그냥
시작한 일인데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렸을때.
황당함.
그러나 그 일이 기쁨일땐...  묘한.. 에너지가 샘™“는것.
까페를 만들었고. 회원들이 하나 둘씩 모이디만.... 결국은 일치게 생겼다..

어깨가 무겁군....  어째  리더쉽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게 리더는 되고싶어시 지랄발광을 했던

내가. 진짜 리더가 되다니.  아아.심장은 벌렁거리고  어깨는 들썩거리고.또 한편으론 복잡하군.

게다가. 그냥 내본   카풀공지가.. 먹혔다.
갈때 카풀
올때 카풀..

두명이지만.........  에고... 학교 편하게 가게 되어  실로 눈물찔끔나고 아리가또고자이마스하도록

방갑다.

훗..   그러니 지금 안자고 요로케  글쓰고 있지.

실로 수업에 대한  부담감이 짖눌러서 잠도 올꺼 같지가 않구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아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