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851 , 2012-10-19 22:01 |
여름 양복을 세탁소에 맡길려고 주머니를 뒤졌더니
풀풀 먼지를 날리며 신문 쪼가리가 나온다.
지난달, 책광고 카피가 맘에 들어 북~~찢어서 양복 주머니에 쳐박아둔 녀석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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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필요한 물건보다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은 스스로 불행을 짊어지는 일이다.
집
집은 언젠가는 쓰일 물건들로 가득 찬 요지부동의 창고가 아니다
집은 휴식의 장소가 되어야 한다.
시간
진정 소유할 수 있는 것은 하루하루의 시간이다.
두려워할 것은 미래가 아니라 놓치고 있는 현재이다.
몸
적게 먹고 몸을 가볍게 만드는 것은 일종의 철학이고 지혜다.
관계
변명하지 않고 미소 지으며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남에게 기대지 말고 자신의 빛으로 살아가자.
마음
오염된 마음은 우리를 분열시킨다.
집착을 버리고 소유를 포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