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울고 싶다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hit : 2760 , 2013-11-26 23:22 (화)


너무 속상하고 짜증나고, 엎친데 덮친격인데.....
그래도 넘어졌지만 힘내서 일어나보려고 다시 일어선 순간 또 나를 주저앉게 만든다.

안그래도 시간은 턱 없이 부족한데 나한테 닥친 일은 왜 이따위 일 밖에 없을까...

누구한테 털어놓고 싶어도, 조금의 위로를 바라는 것 뿐인데, 자기는 아니니까 뜨뜻미지근한 뻔한 반응밖에 없는거지 뭐. 아. 진짜.

인생사 새옹지마고 한쪽면에만 햇빛 안드는거 나도 알겠는데,
지금 내 상황 너무 엿같잖아... 참 얄궂다.
정은빈  13.11.29 이글의 답글달기

정말 많이 힘들시죠...? 저도 요즘 별것 아닌일로 트집잡는 사람때문에 많이 괴롭네요...친구한테 그냥 내 마음을 조금 알아줬으면 하고 억지웃음님의 일기내용을 먼저 본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바라니까는요...그 사람도 잘못이 있지만 내 잘못도 크다고 얘기하더라구요...^--^; 틀린말은 아니였지만 그냥 아무말없이 그상황에서는 내 마음이 맞다고 말해주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정말 사는게 얄궂고 내뜻대로 되진 않지만 그래도 저는 살아가려고요...억지웃음님이 어떤 일때문에 마음아파하시는진 저는 잘 알지못하지만... 제가 아무런 도움은 되지않겠지만은...옆에서 그저 말없이 억지웃음님의 속상한마음 어떤것이 괴롭게하는지...듣고싶고..나누고싶네요.. 오늘 바람이 제법 쌀쌀한데요 감기조심하시고 옷따뜻하게 입고다니시길 바래요 몸이 따뜻해야 마음이라도 조금 따뜻해졌으면 하는마음이에요...횡설수설하지만...제 답글을 보시고 기운내셨으면해요^---^♥

억지웃음  13.12.08 이글의 답글달기

위로를 바라는 이기적인 제 마음도 큰 부분이 있겠죠 ㅠㅠ...
댓글로 위로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은빈님^^

얄궂음과 몰아닥친 폭풍우를 겪어내고 더욱더 단단한 멘탈로 무장하고 제 모습을 리뉴얼 했어요.
이런 일들은 이십년을 넘게 겪어도, 항상 겪을때마다 어렵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가 사람이기 때문이겠죠 ㅠㅠ

은빈님도 감기조심하시구 항상 파이팅하세요^^
일기로 종종 얘기나누어요~ 감사합니다~

김연서  13.11.29 이글의 답글달기

많이 힘드시겠어요.. 하지만 힘내세요!! 어떤 말을 적어도 위로가 되실지는 모르겠지만요! 항상 힘든 일이 지난 후에는 좋은일이 생긴답니다! 그러니 힘내시구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억지웃음  13.12.08 이글의 답글달기

이런 따뜻한 댓글이 정말 큰 위로가 된답니다.
연서님이 힘드실때 살짝 말씀해주셔요. 저도 위로의 마음을 나누어드릴께요^^

   일어나기 [2] 14/04/07
   찔1러보기 사절 [4] 14/01/15
   이겼다 [1] 13/12/08
-  너무 울고 싶다
   나는 나를 볼 수 있다 13/11/22
    [1] 13/11/15
   해뜨기전에 [3] 1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