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아쉬운 이밤   21
  hit : 2573 , 2014-05-06 01:11 (화)

아깐 분명히 잠이와서 눈꺼풀이 무거웠는데!

지금은 전혀전혀 ㅠㅠㅠ 올빼미처럼 눈이 땡그랗네!!!!!

음음....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 정리하고 싶은 밤이야

이제 오늘이 거의 마지막이다시피? 편안한 밤이 될거같기도 하고

고요한 밤일거같아서 기숙사로 다시 돌아가면은.....

공동생활이니 서로 조금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니까 조금 그렇네요ㅠㅠ

난 참 불평인게 힘든나날도 사랑할줄 알아야 하는데

당장의 편안함을 찾기위해 괜시리 사람이 미워진다 그러면 안되는데---

참 아프거나 조금 불편한 부분마저 사랑하고 안고가기가 조금은 힘이드네

그래도 내가 요즘 꽂힌 프롬 노래를 들으면서 일기를 쓰니 마음이 참 안정된다 :]

연휴....참... 길면서 나에겐 짧은것같아 아쉽다 아쉬운 마음뿐 ㅠㅠ

빛의속도로 지나가버렸어.... 내일까지 연휴이지만 나는 수요일날 수업이 있기에

내일 3:10분에 시외버스터미널로 가게된다 너무 재밌게 잘놀고 편히 쉬다가

공부하러 가야된다는 점을 생각하며 내일을 준비하려니까 한숨나올것만같아ㅠㅠㅠ

사랑하는 모든것들을 잠시 놔두고 가려니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네

청둥오리도 이번에 못만나고 가서 미안하다... 다음엔 꼭 만나자 ♥

오늘 짐정리를 하면서 정리하고 싶지않았다

그냥 조금만 더 있다 가면안되요? 하는 어린아이처럼 보채고 싶지만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사실 많이 먹은것도 아니지만 얼른 나에게 책임이 주어진것에 대해

확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이러한 신념이 나를 더 어른스럽게 만들어준다

으으으 이제 2년 반남았어 끔찍하기도 하지만 내가 잘 버텨낼수 있을지 매번 두렵다

그렇지만 시간은 금방금방이니까 이번 연휴도 참 금방금방이였으니! ㅠㅠ 내기준에선 그러하다

부산오기전에  공부할거라고 들고왔던 프린터물도 무용지물이었지만

정말정말 잘 놀다갑니다!!! 라는 기분ㅋㅋ 이럴수도있고 저럴수도 있지~ 하면서 넘기지만

다음부턴 단단히 마음먹어야지 실천하자 실천해

으으아아 이제 여름의 계절이 되간다 살빼야 하는데. . . . .

적당히 조금씩 빼야지... 여름방학에 내 모든것을 바친다 ㅋㅋㅋㅋ^^ 꼭 해낸다 꼭 해내!!!

이번이 하이라이트 마지막 기회니 잘해내야 실습복도 이쁘게 맞추고~ 날씬하고 예쁘게 마른

정은빈 소리도 듣고싶다 흐흐흐 치마도 예쁜거 다입고싶고.....

기왕 옷도 예쁘게 입으면 기분이 좋으니까:] 언제나 도전인거 같기도 ㅋㅋ

일기 쓰면서 나도 내가 무슨소리를 하는지 요즘 정신이 회전목마 탄듯이 어지럽다

이번 연휴 잘 쉬었으니 에너지 200% 충전도 했겠다~ 공부도 진짜 제대로 해서 나 자신에게

회의감이 안드는 점수 받는걸로 하자!!!! 진짜 아는문젠데 못맞추는건 너무 아쉽고 분한일이야

그렇다고 이번학기에 100점 이런것도 나에겐 너무 부담이 되는일이니

할수있는 만큼 확실히! 최선을 다해서 아는문제만큼은 틀리지 않도록 :] 그것만해도

과에서 반이상은 해먹을수 있을거 같단 생각이 든다~

이제 내가 좋아하는 영애씨 드라마 보다가 자야겠다 홧팅홧팅! ♥

+++

오늘 부모님이랑 오빠랑 차타고 홈+러스에 주차장갔다가~

피자헐가서 피자도 먹고~

홈+러스에서 차량용품...사는 날도오고 ><

또 내 생일선물도 생겼다 얍얍 신난당

이얘기 적으려고 했는데 막 생각이 안났어 ㅋㅋ

내 생일선물은 탁상용 시계! 물론 벽걸이도 된다 ㅎㅎ

너무너무 예쁘당 :) 사랑스러워~ 디즈니빠로 갈아타기로 해놓고

키티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한순간에 마음이 와르르 녹아들었네 ♥

이것뿐만 아니라 친구랑 베네xx 브로우바 가서 눈썹정리도 하고

여러모로 짱짱 맘에 드는 하루였다 참 알차다는 생각이!!!!

다음에는 더 좋은곳으로 외식도 가보고 싶고 친구랑도 브로우바뿐만 아니라

네일이나 꾸미는곳에 대해 더더 알고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 서면에 귀걸이 파는곳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 나중에 거기가서

같이 귀걸이 골라주고 옷도 보고 여러가지 막막 놀고싶당 :)

하나님 이번에 부산에 와서 친구도 만나고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 보내게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또또 부산으로 올때 차표가 매진되어 늦은시간 집에 갔을때

학교는 다르지만 같은 간호학과였던 4학년 언니를 좋은 말벗으로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앞으로도 감사하는 일이 많게 해주세요 저도 그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

 14.05.06 이글의 답글달기

울 큰애도 온통 헬로키티 좋아해요
잠이 안 오는 날이 있어요.. 저도 그래요^^

쭈잉  14.05.06 이글의 답글달기

정은빈님은 간호과학생이신가봐요~^^
처음엔 고등학생인줄알았는데~^^;; 아니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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