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can i do for you...?   생각
  hit : 1974 , 2014-05-22 23:56 (목)
한달..
의사가 한달이라고 했단다.

what can i do for you..?....

무통약 때문에 종일 잠만잔다.
가끔 일어나도 딴소리만한다.

근데 그것마저 귀엽다.

복권 걸렸다고..그래서 웃으면서 듣고 있었는데..
엄마줘라고 그래서.. 오빠동생도 나도 눈물보가 터졌다.

이렇게 착한데....

약에 취해도 말 참 이쁘게한다.
어머니도 오빠 그런모습에 한번씩 웃으시는것 같다.

야구를 좋아해서 그런지 자꾸 야구보러 가야된다 그러고..
공차러 가야되는데..  경기끝났다고 그러고..

병원에선 울고 웃는 순간의 연속이다...

참..먹먹하다..
프러시안블루  14.05.23 이글의 답글달기

토닥토닥
마음 아프네요

억지웃음  14.05.23 이글의 답글달기

무엇을 해 줄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 생각에는 시간인 것 같아요. 사람과 사람간의 함께하는 시간.
시간은 누구도 속일 수 없고, 지나가지만 없어지지는 않는거라고 생각해요.

마음 아프심이 걱정되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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