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퇴   일상
 따스하다. hit : 3057 , 2014-05-23 16:50 (금)
오늘 나는 조퇴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생.리.통!
나는 예전부터 생리통이 심했다.
엄마는 거희 없는 반면 나는 생리가 시작된 첫날에 유독죽어나가는 것이다.
오늘 아침 시작해서 1, 2, 3, 4교시를 엎드려서 지내고 결국 점심시간 후 선생님께 가서 조퇴하고 싶다고 하였다.
선생님도 내가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땀을 흘리며 배를 감싸쥐고 있는 모습에 많이 놀라셨을 것이다.
집에 와서 약을 먹고 나니 조금 나아져서 다행이다.
생리통...어떻하면 좋을까?  산부인과라도 가봐야 하나 싶다.
 14.05.23 이글의 답글달기

어머;; 심한가보네요ㅠ
우리 큰애도 그래서 한의원도 가보고
했는데 여전해요...몸을 따뜻하게 하면
좀 낫더라구요...

니라니요  14.05.23 이글의 답글달기

ㅎㅎ집에서 찜질팩 배에 올려놓고 두꺼운 이불 푹 덮고 땀흘리며 자면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14.05.23 이글의 답글달기

그쵸 그쵸 !!^^
아시는구나(/^o^)/

i love you just the way you are  14.05.23 이글의 답글달기

생리통심하면힘드셔서어케하신데요
저는생리통심하지는않고허리만조금아프고말더라구요

니라니요  14.05.23 이글의 답글달기

우왕~부럽...ㅠ
저는 그게 가장 안아픈 수준이에요..엉엉

줌마꿈  14.05.23 이글의 답글달기

여학생으로서 꺼려지는 일이지만 산부인과가서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낳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심한사람은 원인이 있고 치료가능한데 학생이나 처녀가 산부인과를 꺼려서 고통을 겪고 있는 경으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manigod  14.05.23 이글의 답글달기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면생리대(인터넷에 치면 기저귀 같은.. 나와요)로 갈아 써보는 것도...어떠세요?
상술인진 모르겠는데 우리가 흔히 슈퍼같은데서 사서 쓰는 면(느낌)생리대가
상당히 몸에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다큐같은데서 그거 스고 생리통이 좀 낫다는 사람도 있었던 거 같아서. ㅋ

아르케  14.05.23 이글의 답글달기

산부인과에서 근무했어요 ㅎ 나이가어떤지몰겠지만 보통 고등학교때(첫관계전)까지는 스스로 느끼는 생리통에대해 꽤민감하기때문에 생리통이 매우심하다고 생각하는경우가많아요 되도록이면 진통제 먹지말고 적응하는것이좋구요 아직 성인이 안되셨다면, 생리가 일정한 주기에안할때 생리혈이 많이 검거나 양이많을때 혹은 양이적을때 병원에가서 검사를받아보는게좋아요.

니라니요  14.05.24 이글의 답글달기

생리때 타이에놀을 먹으면 토하더라고요...미슥거리고..ㅠ

2407  14.05.24 이글의 답글달기

저도 정말심한편이라 기절하고 응급실실려가고 그러는 편인데
검사를 해봤지만 스트레스성이라고 하고.. 달리 방도가 없더라고요ㅠ
최대한 그날 시작 전이라도 라면등 몸에 이롭지 않은건 피하시면
확실히 눈에띄게 생리통이 덜 하는걸 느꼈어요~
그래도 혹시모르니 병원은 꼭 가보세요~!

니라니요  14.05.24 이글의 답글달기

제 사촌언니도 기절까지 하던데ㅠㅠ
역시 병원 가봐야겠네요...

영이일기  14.05.29 이글의 답글달기

2407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되도록이면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을 최대한 멀리하세요
제가 아는 분도 그런식으로 친환경이라 해야하나 식이요법 꾸준히 실천해서 생리통 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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