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지   2014
  hit : 2486 , 2014-07-25 13:15 (금)
내가 20살 때 남매지는 그냥 모기서식지였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완전 이쁜 공원으로 탈바꿈 되어 있었다.

공부를 마치고, 효동이가 오랫만에 와서 잠깐 만나고 집에 가기도 아쉽고 
쫌 걷고 싶었던 터라 남매지로 향했다.

날씨는 참 더워서 땀이 주륵주륵 흘렀지만, 
가슴이 시원해지는 기분
무엇인가 정리가 되는 기분

좋았다. 남매지를 가로 지르는 다리를 건너면서 
혼자 로맨틱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공부 마치고 갈꺼다.
向月  14.07.25 이글의 답글달기

경산살아요? ㅎㅎ..
저녁에 가면 음악분수쇼 하는데... 밤엔 좀더 시원할거에요.

TN  14.07.25 이글의 답글달기

어제 밤에 다녀왔어요 ㅎ.ㅎ
음악분수쇼는 못봤어요 .... ㅠㅠ 오늘도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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