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이 속히 오리다...   교회가 좋고 청년부가 최고다
  hit : 1113 , 2016-10-22 12:31 (토)
이날이 속히 올것이다. 함께 같이 청년부랑 우리랑
연합을 해서 같이 예배를 드리는 그날을 말이다.
그리고 그날이 그립고 말이다. 다른교회들
다른 순복음 교회들은 청년부랑 3040이랑
연합을 해서 같이 예배를 드린다고 하는데
우리는 뭐냐고... 왜 갈라져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3040으로 갈라지고 나서 재홍이와의
셀모임은 그야 말로 우울함 그 자체라고 볼수
있다. 물론 같이 밖으로 나가서 모임을 할때는
즐거웠지만 청년부를 까는 이야기를 지은이랑
할때면 정말이지 화가 날때가 많은것 같다.
이래놓고 우리 예배를 마치고 난뒤에 청년부 후배들의
얼굴을 보러 청년부에 올라가는것을 왜 뭐라고 하냐고...
새암이랑 미림이가 뭐라고 하는 애들도 있었지만
준영이랑 문주같은 후배들은 내려와서 있다가
가도 좋다고 하는 후배들도 있었다. 올라와서
같이 예배를 드리고 거기안에 있는 행사도 몰래
참석을 하고 같이 음식도 먹기도 했었다.
그래서 청년부가 더 그립고 나이도 완전히
꽉차지도 않았는데 청년부에서 내려오는것
싫고 거기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었던것은 사실이다.
아무에게도 말하지는 않았었지만 말이다.
2014년도를 제외 하고 그이외의 시간은
우울함 허무함 그자체 였다. 하지만
12월달이면 잘하면 이런 시간들을 떨쳐 버릴수
있게 되었다. 나이를 먹어도 아직까지는 나는
청년이다. 50살이나 60살을 아직 먹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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