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쓰고 싶은 어느 날에. │ d a y b y d a 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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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지가 아주 오래 된 것 같다. 예전엔 일기라도 줄곧 잘 끄적이곤 했는데, 사는게 바빠서인지, 참 오랜만인 것 같다. 일이 전부가 되어버린 어느 날 부터, 일을 하지 않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무언가를 해야만 할 것 같고, 잊어버리고 살던 것들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스스로에게 쉴 틈을 주지 않은게 꽤 오래 된 것 같다. 요즘 문득 드는 생각은 지금 당장 나는 지키고 싶은게 없는 것 같다. 라는 생각. 지키고 싶은 무언가가 생겼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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