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없는 하루 │ 그럭저럭 하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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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이 잘 안걸려 배터리를 갈려고 공업사에 가는 도중 은행에 돈 찾으려고 은행 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다가 주차장 턱에 차 하부가 충격되어 바닥이 깨지더니 오일이 한바가지 샜다. 돈을 찾고 근처공업사에 수리를 의뢰하니 그런것은 못 고친다고 기아 as 수리점에 가보라고 한다. 엔진오일 새는 차를 솔솔 몰고 공업사를 찾다가 공단 부근의 00 공업사로 들어가 수리를 의뢰하고 걸어서 얼마큼 나오다가 도로 변에서 기아 as 수리점이 보여 되 돌아가 수리를 취소하고 차를 몰고 나오는데 조금 가다가 차가 멈춰 버렸다. 할 수 없어 00 공업사에 도움을 요청했더니 엔진 오일이 없어서 엔진이 붙어버렸다고 한다. 순간적으로 큰 돈이 들것같은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머리가 찌끈 아팠다. 할 수없이 보험사에 자차 들었나 확인하고 자차가 되어 보험사에 사고 신고를 했더니 보험사 직원이 자차라도 수리비 100만원 이하는 자 부담금 20프로 이고 100만원 이상은 자 부담금이 얼마라고 장황하게 설명한다. 머리가 아파 걍 네네라고 대답했다 며칠간은 불편한 생활이 예상된다. 날씨도 추운데... 퇴근할 때 택시비를 아끼려고 30분간 걸어서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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