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아 ! 오늘 하루도 잘보내   미정
 맑음 hit : 169 , 2001-11-11 01:35 (일)
11월 10일 일기


새벽 6시 20분 기상
6시 30분 애국가 부르고
가족에대한 묵념. 그리고 항상
눈 감고선... 미정아 오늘 하루도 잘보내.
그 말에 눈시울이 붉어질려고 했다.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오는 사람.
내가 너무 힘들게 했던 사람.
아직도 팔목에 잔흔이 남아있던데...
여전히 나에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구나 !
바보
오빠가 힘들면 나도 맘이 너무 아픈데...이젠 사랑하지도 않는데
왜케 맘이 아프고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오빠가 아프면 나도 똑같이 아픈것 같다.

오빠 이제 잊었어?
까먹었어?
다른 남자 만나?
... ...
잊어먹을려고 하나봐
기억이 잘 안나 미안해
살앙스런지나  01.11.11 이글의 답글달기
ㅜ.ㅜ

그럴땐 凸를 드시면 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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