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미정
  hit : 233 , 2001-11-19 11:53 (월)

지금 이렇게 가라앉은 내기분은...사실 내 욕심 혹은 지나친 기대 때문이다...

이렇게 되는게 싫었다...누군가에게 기대하게 되는것...욕심내게 되는것...생각하게 되는것...길들여지는것...

또다시 이런 감정의 폭풍속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모든것을 휩쓸어버리고 남겨지는 폐허같은 기분을 또다시 느끼게 된다면...난
아마도 살아가는것이 힘들어질것 같다...

어떻게 해야하나...나는 이미 중독된것 같은데...그만두고 싶지만 그만둘 수도 없는 상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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