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②.....................   미정
  hit : 169 , 2001-12-05 15:47 (수)
내가 일하는 사무실이다......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난 자연스럽게 그쪽을 향했다..... 내귀역시.....

사무실뒷쪽이었다......

사무실뒤쪽에서 40~50정도 되는 어른들이 싸우고있었다.....

발을 빼꼼히 들어올렸다...... 보이지 않았다....

의자위로 올라섰다.....창문을 열었따.....

여자2~3명정도 남자 2명.. 이렇게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을 지껄이면서 싸우고있었다....

난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을 듣고 잇었따.....

잘은 보이지 않지만... 머리는 보였다.....

소리를 지르면서 (아줌마들악쓰는거....) 난리였다......

난 웃으면 안되는줄알면서도 웃음이 나왔따......

한50m정도의 거리인데도 서로말하느라정신이없었는지.. 도대체 들으려해도 알아들을수가없었다..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하라는둥.... " 욕을 뒤섞여가며 험악한말들을 내뱉고있었따.....

왜싸우는지 모르겠다......

가만히 아무생각없이 그광경을 지켜보다가,,,,,,난 지금 이자리로 와서 키보드를 두드리고있따....

땅..땅..땅..땅..

지금 비가온다,, 조금씩 조금씩....

점심때.. 문자메세지도착...[점심맛나게먹어기분이아직도안좋아내가해줄수있는거면해줄테니까

부탁있으면말해부담없]이렇게 짤린 메세지였다...

이상하게도 오늘은 기다리지 않았따...... 아니 이건 거짓말이겠지??

그래,. 조금은 기다렸지만,, 그리좋지만은 않았따... ..

난 부탁없다고.. 아무일도 없으니까.. 신경쓰지말라고.. 밥잘챙겨먹고.. 감기조심하라는

형식적인 메세지를 보냈다.....

난 그사람(S)의 메세지를 보고 더 혼란스러웠다...

알면알수록 모를사람이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오늘은 그사람이 연락을 더이상은 안할것같다......

기다리지도않는다.. 안올거란걸 알기‹š문에.......

비가오는데 우산을 가져오지 않았따....

오늘 시내나가야하는데... 병원을 가야한다......

감기땜에.. 주사맞는게 싫어서가아니라 귀찮아서 안갈려고 버티다가,, 결국 이렇게..

더심한 감기에 걸리고말았다.....

친구랑 끝나는 시간이 같아서 같이간다.....

병원가고..... 미용실갈생각이다.......

현재 내머리색은 그린블랙이다.... 여기서 황금빛갈색... 황갈색으로 염색할예정이다.....

내친구는 옷을 산다고한다......

난 빚을내서 머리를 하는거다,,,, 다른칭구한테....10만원을 빌렸다.....

남은돈으론 옷을 살예정... 근데 핸드폰값내라고 전화가왔다.... 안내면.. 8일날 정지다....

이번 200분꽁짜.. 아깝다,,, 난 서둘러 011대리점에 전화해서..

이번달까지 돈내면 200분 다시 넣어주냐고하니까.. 넣어준다고했다..^^

카드를 만들생각인데.. 졸업을해야지 만들어준다고 그래서.. 아쉽다...

이번 월급타면 빚갚고... 이것저것하고.. 남는돈 한 5만원정도..

그걸로 이번 겨울을 보낼수있을런지......

아휴..... 거지가 다되간다.......

카드... 카드..... 만들고싶은데....... 안된다네...... 아이고.....슬포.......

빚쟁이.. 쏘세지.....     안타깝군......

   .................쏘세지가.. 떠나간데요.......................... [1] 01/12/14
   ....................무진장.. 슬포..................... 01/12/08
   ............나와 쏘세지의 관계............. 01/12/05
-  그사람.................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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