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뭐에요???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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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스물 두살... 늦기만한 첫사랑이 시작 되었습니다... 정말정말 사랑했썼고... 정말정말 행복했썼고... 정말정말 가슴 아팠습니다... 내 나이 스물 세살의 크리스마스에... 처음이자 마지막이길 바랬던 사랑이 영원을 맹세했던 사랑이... 이년을 못 채우고 떠나가 버렸습니다... 사랑이 깨어지면 죽는건줄 알았습니다... 아니... 깨어질리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쉬웠습니다... 헤어짐은 나에게서 단지 세시간의 눈물에 지나지 안았고... 그 뒤로 술을 마시지 안게 되었습니다.. 술은 그를 생각 나게 하니까... 내 사랑 모두를 주었기에 떠나간 사랑에 후회는 없습니다. 그를 생각해도 웃을수 있는데 1년이 걸렸습니다... 스물넷의 크리스 마스는 그를 만나기 전의 크리스 마스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내나이 스물다섯... 다시 누군가를 만났습니다. 오늘로 그를 만난지 18일... 정말 짧은 시간에 사랑이란 말을 주고 받았고... 많은 일들을 함께했습니다... 억척스럽게도 사랑한다고 말했고,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사실 지금의 그가 나의 사랑인지... 떠나간 그사람이 사랑이였는지... 사랑이 무었인지... 확신하지 못합니다... 난 너무나 이기적이 되었나 봅니다. 언제쯤 헤어지게 될까를 생각합니다. 끝을 먼저 생각하게 되버린 내가 너무나 싫고, 무섭고..... 불쌍합니다... 그래서 그에게 더더욱 잘하려고 노력합니다. 사랑이라 불리우는 지금의 이 만남이 끝난 후에도 후회하지 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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