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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8.15
님이 힘들 때 보듬어 줄 사람이...
안녕하세여..써니에여...
누구신 지 아실려나 모르겐네여..ㅡ.ㅡ"
님 글 많이 보고..응답글도 그런대로 남겼는데...
요즘들어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제 주변에도 얼마나
많이 생겼는 지...이유야 다르겠지만...
님 글 보면서 저 역시 그러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다른 사람들 글 보면서는 희망을 가져라...힘내라
...이런 말 쉽게 하면서도 정작 내 인생에 대해서는
왜그렇게 방관만 하는 것인 지..이띠..님 글 괜히 본
것 같다...징징...........ㅡ.ㅜ
날씨가 더워서 그런건가..........ㅡ.ㅡ"
매일 눈 뜨면 오늘은 뭘 하나...이런 생각으로 시작해서..놀다가도,재밌게 놀다가도 '매일 이런 식으로 똑
같이 노는구나'하는 식의 푸념도 들고.,.할 일없을 땐
더 한 것 같네요..앞으로 뭘 하면서 사나....미래가
갑자기 불안해지고..집에 돈 타기도 미안하고...
제대로 행복하게 근심없이 살아보고는 싶은데...
님처럼 저 역시 새롭게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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