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령 바람둥이란 말인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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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놀랐다. 앤이 있는데도.... 자꾸 눈에 들어오는 한 사람때문에... 그 사람에 대한 확인되지도 않은 감정에... 어쩌지도 못하면서... 계속 이러는 나에게 놀랬다. 그 사람이 지나갈때마다 어쩔 주제도 안되면서... 의식하며 나를 한번쯤 바라봐주길 바라고 있었다. 그 사람과도 곧 아주 이별과 다름없는데... 그 사람이 멀리 있음 생각나지 않을까... 생각만으로도 나는 이미 바람을 피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머리랑 가슴이랑 따로 논다... 속상하다... 인연이 아니려니... 그렇게 지나가는 인연이 한둘일까.. 하는 생각에...그냥 묻어버리려 하지만... 참 어렵다...잊기가 어렵다...그런생각을... 이멜주소라도 얻어서 몇자 적고싶을만큼.... 왜이리 간절한걸까..... 우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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