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령 바람둥이란 말인가...   미정
 good hit : 251 , 2002-03-06 15:55 (수)
나도 놀랐다.

앤이 있는데도....

자꾸 눈에 들어오는 한 사람때문에...

그 사람에 대한 확인되지도 않은 감정에...

어쩌지도 못하면서...

계속 이러는 나에게 놀랬다.

그 사람이 지나갈때마다 어쩔 주제도 안되면서...

의식하며 나를 한번쯤 바라봐주길 바라고 있었다.

그 사람과도 곧 아주 이별과 다름없는데...

그 사람이 멀리 있음 생각나지 않을까...

생각만으로도 나는 이미 바람을 피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머리랑 가슴이랑 따로 논다...

속상하다...

인연이 아니려니... 그렇게 지나가는 인연이 한둘일까..

하는 생각에...그냥 묻어버리려 하지만...

참 어렵다...잊기가 어렵다...그런생각을...

이멜주소라도 얻어서 몇자 적고싶을만큼....

왜이리 간절한걸까..... 우습다...













petty bourgeois  02.03.08 이글의 답글달기
저역시...ㅡㅡ;;

저 역시 그런 사랑을 시작하구 있답니다.
진짜 몸따로 맘따로 놀더군여..
저는 제가 제 감정제어를 못해서염..ㅡㅡ;;
인내심테스트끝에
맘이 가는데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진짜 나쁘지만..
정말정말 너무나 힘든 결정이였어여..
님두 힘내세요.!!!!!!!!!!!!^^

   짝사랑의 여운이란... 0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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