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
  hit : 1542 , 1999-11-18 10:46 (목)
어제 오빠를 봤다..

우린 또 극으로 앉아서 술마시구..

서로 말은 한마디도 안 붙이구..

내 머리에선 내가먼저...술잔 부딪히구 잘 지냈구 물어보자..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행동으로 잘 안 옮겨졌다..

후...근데 2차 가서는 내가 먼저..술잔을 듣고 갔다..

오빠..한잔 마셔여..

웃었다....그래..나한텐 웃음을 보여준지 너무 오래됐었다..

글구...나중에 집에와서는 전화를 했다..

우리 서로 어색해하지말자구..자기는 안 그랬단다...

훗..그랬나...

하여간...내가 잘한건지....

근데 지금 왜 이리 맘 한구석이 허전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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