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란 존재가 더럽게 느껴질땐.....추억의 앨범을 펼쳐보세여>>   미정
  hit : 427 , 2000-08-17 08:08 (목)
꾸버억~~안냐심까!!영혼이에여~~~ㅋ ㅑ ㅋ ㅑ ㅋ ㅑ
날씨진짜루 덥구.....짜증나는 하루져??
부모님이 너무나 미워져써여...
말두하기싫구 눈도 마주치기싫어써여..그래서 무작정 지베 안드러가구
.......
하지만 오늘....부모님의 예사진을 보아써여...
그냥 ....더운 여름...무료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 뒤적이다..
부모님의 결혼식 앨범.그리고 엄마 아빠의 처녀총각때의 사진을
보았어여...
예쁘게 꽃단장하고 미소짓는 모습이 어느 총각 처녀와 다를께 없
더라구여....
그거 보는데...왜그러케...가슴이 찡하져??
분홍색 립스틱에 길게 푼 생머리....날씬한 몸매와짧은 미니스커트
하지만.....어케알아께써여...빨간 립스틱에 뽀글뽀글 파마머리
불룩나온 배와 .......긴 롱스커트(앗!요즘두 가끔 미니스커트를?)
애가 3이나 생길줄....어케 알아께써여...
울엄마 아빠두...그런 시절이 이썬는데...일케 변해버려꾸나
하는생각에...증오와 분노의 마음이...어느새 싸악 씨껴내려가더라구여
물론....잠시여찌만..
하지만 열분도....한번해보세여!
절대 실패엄는 도전임당..ㅋ ㅑ ㅋ ㅑ ㅋ ㅑ
정말루.진짜루....가슴이 찡해질꺼에여....음냥...

p.s오늘은 부모님께 안마 한탕??어때여??그럼 가족이 행복해 질꺼에여
----->ㅠ_______ㅠ::나먼저 실천해야게땀....우....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0.08.1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효녀시네여..

안녕하세여..잘 지내시는 지 모르겠네여...
뭔 지는 모르겠지만..부모님 미워했었다구여..??
ㅡ..ㅡ"
그래더 그런 식으로 다시 부모님을 안 미워하게 되서
다행이네여...집안에 대화가 끊기고 가족성이 없는 집안을 상상해보셔요..얼마나 끔찍한 지...
실제러 저희 집이 그렇거든여..*^.^*
아빠는 안 들어온 지 꽤 되고...엄마랑 진짜러 대화같은 대화나눈 게 언제인 지도 모르고...밥도 안 챙겨주고...누나 카드 긁어서 욕이나 들어먹고...ㅡ.ㅜ
갑자기 글 쓰면서 서글퍼질려구 하네여..이띠...
나도 집에가서 울 아빠,엄마 앨범이나 봐야겠다..
고마워요...할 일을 만들어줘서...
나이뚜 못 갈 것 같다....ㅡ.ㅜ
애새끼들...무진장 쥐랄 할 거 같은데...ㅠ.ㅠ"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0.08.1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앞에 효녀시네여!!---->응답글임 캬 ㅋ ㅑ ㅋ ㅑ>>

방굴~~영혼임당...
정말 거마워여...
효녀라....그런말...첨 들어봐여....
전....아직도 ..믿지 못해여.부모..
매일매일..미워하구 용서하고 또미워하고..
의 연속이에여..
차라리 아무말 하지않는게 나을 까여??무시하는 말을하는것보단...
그래여.
님 집안두...꽤나 싹막???하네여~~
그래두..우리가 힘내야져 그쳐??
우쒸...저두 이글쓰니깐 슬퍼질려구??하네여
우리 힘내여~~~
p.s항상 행복한 가정이 되길기원하며~`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0.08.18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작은 노력으로도...

저두 한때 부모란 존재를 그냥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을정도로(특히 아빠를..) 미워했을때가 있었어여..
근데여..
그럴수록 더 힘든건 저였죠^^;
그리고 부모님을 미워하면 할수록..
저는 더많이 무너졌었더랬어요..
게서 그러지않으려 노력했었구..

저의 조그만 노력도 집이란 곳을..
가족이란 존재를 바꿀수 있단걸..
조금 깨달았어요..

   <<18181818181818181818181818181818>> 00/08/19
   <<야!!어케 나한테 그런말을? 일케 생긴게 죄냐?....우어어어어>> 00/08/18
   <<위선자..................>> [1] 00/08/17
-  <<부모란 존재가 더럽게 느껴질땐.....추억의 앨범을 펼쳐보세여>>
   남의일에 눈물을 흘려본지 얼마나 되션나여? 00/08/16
   전 오늘 이글읽고....폭팔직전 까지 가써염 모두들 일고 평가해주세여 우어어어어 [4] 00/08/14
   내가 사춘긴가??왜 이런생각이 들어쓸까?? 0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