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니 가 온 다......   미정
 황 사 현 상 으 로 인 해 ㅡ.ㅡ;; hit : 6801 , 2002-03-23 03:06 (토)
이 제 3 일 만 있 으 면 언 니 가 나 온 다
마 음 이 들 뜨 기 도 하 거 걱 정 이 되 기 두 하 고....
언 니 가 몸 은 개 안 을 지 ......마 음 의 상 처 눈 받 지 않 았 을 지....
언 니 눈 제 작 년 에 본 의 아 니 게 필 로 폰 이 라 눈 유 혹 을 뿌 리 치 지 못 한 체
그 유 혹 에 빠 져 교 도 소 에 들 어 가 게 되 었 다
나 에 게 눈 넘 넘 충 격 적 인 일 이 었 지 만...
그 래 서 언 니 를 원 망 도 해 보 고 미 워 도 해 봤 지 만 ....
그 래 도 내 맘 에 눈 여 지 없 이 언 니 를 미 워 할 수 없 눈 무 언 가 가 있 다....
면 회 를 한 번 도 가 지 않 았 다 ...
아 니....못 갔 다 .....
언 니 가 그 더 러 운 슬 럼 프에 빠 질 때 쯤...나 에 게 두 많 은 슬 럼 프 들 이 기 다 리 고 있 었 다
그 렇 게 언 니 와 나 는 서 로 다 른 곳 에 서 서 로 같 은 절 망 감 을 느 끼 고 있 었 던 것 이 다
이 제 3 일 이 다.....
3일 만 있 으 면........
언 니 는 날 보 면 처 음 무 슨 말 을 할 까.........
보 고 싶 었 다?  아 님 잘 지 냈 니?...그 것 두 아 님.....그 냥 눈 물 만?
내 생 각 에 눈 우 리 서 로 아 무 말 도 못 하지 않 을 까?
이 제 얘 기 하지 만 언 니 는 친 언 니 가 아 니 다
하 지 만 난 언 제 나 언 니 를 친 언 니 로 생각 해 왔 구 언 니 또 한 그 럴 것 이 다
우 린 많 은 시 간 을 함 께 해 왔 구 서 로 의 지 도 많 이 했 으 니..
언 니 는 아 니 더 라 도 나 는 그 랬 다.
난 아 마 언 니 가 나 오 는 날 언 니 에 게 아 무 말 도 못 할 것 같 다....
난 언 제 나 그 랬 다
구 치 소 를 찾 아 갔 을 때 도 그 랬 고
또 편 지 로 도 그 랬 다.........
그 렇 다 거 할 말 이 없 눈 것 은 아 니 었 다
그 렇 지 만 막 상 언 니 앞 에 서 면........
눈 물 을 참 는 게 급 선 무 였 으 니 까 ......
초 최 해 진 언 니 의 얼 굴......그 러 면 서 도 애 써 미 소 를 지 어 보 이 는 언 니 의 얼 굴 을 보 면 나 도 모 르 게 눈 물 이 쏟 아 질 것 같 아 서 차 마 아 무 말 도 할 수 가 없 었 다..
그 래 서 더 욱 더 가 슴 이 아 팠 을 지 도........
이 젠 ....
언 니 도 알 아 주 리 라 믿 는 다 ]
그 래..언 니 는 알 아 줄 거야
적 어 두 언 니 는 그 누 구 보 다 내 맘 을 잘 아 니 까.......
나 또 한 그 럴 까?]
암 튼 빨 리 3 일 이 지 나 26 일 이 되 기 를 빈 다
언 니 와 함 께 많 은 이 야 기 를 나 누 고 싶 다
솔 직 히 많 이 보 고 싶 으 니 까...........
보슬이  02.03.23 이글의 답글달기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저는 여동생이 있는데 이글을 읽고 왠지 울고 싶어지네요

나는 날라리?였어도 여동생은 모범적이라고 믿었는데
지금 점점 망가져가는 동생을 보면 제가 모범이 되지 못한거 같고 이야기해도 듣지 않는 동생을 보면 너무 속상해요.

님의 심정 이해해요.
가족중 누군가가 잘못된길을 갔을때 그 가슴저미는 기분 아는 사람은 알거예요.
언니에게 꼭 위로가 될수있는 동생이 되세요.
제동생은 너무 쌀쌀맞어 제게 위로가 되지않습니다
님은 언니를 이해하고 사랑 하셔야해요.
항상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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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 니 가 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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