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 군 가 에 게 말 하 고 싶 어...   미정
 맑음... hit : 5635 , 2002-09-10 00:00 (화)
오 늘 도 역 시 같 은 하 루 를 보 네 고 있 다....

나 는 지 금 명 동 의 롯 데 호 탤 에 있 으 며....나 와 하 루 를 보 넬 일 본 인 은

잠 에 빠 져 있 다...

그 렇 다...난 일 본 인 만 을 전 문 적 으 로 상 대 하 며 돈 을 버 는 여 자 이 다...

하 루 를 호 텔 안 에 서 일 본 놈 들 과 보 네 고 댓 가 를 받 는 일 명 다 찌 인 것 이 다

그 렇 게 해 서 돈 을 벌 어 왔 고...수 입 은 많 아 찌 만...

씻 을 수 없 는 나 의 더 러 운 몸 을 상 상 해 보 면 정 말 죽 고 싶 을 정 도 의

수 치 심 을 느 낀 다 ...

이 일 을 시 작 하 고 얼 마 않 되 어 남 자 칭 구 를 잃 었 고.....

자 존 심 을 잃 었 으 며...나 자 신 까 지 도 잃 어 따...

난 언 제 까 지 이 일 을 해 야 하 는 지 알 수 없 으 며....

누 군 가 에 게 말 하 고 싶 다 ...

난 정 말 마 음 만 은 더 럽 지 않 다 고....

내 가 이 일 을 한 다 하 더 라 도...내 마 음 만 은 아 니 라 고...

답 답 하 다...

난 돈 에 미 친 것 일 까....아 님 무 엇 때 문 에 더 럽 다 고 느 끼 는 이 일 을

그 만 두 지 못 하 는 것 일 까....

나 는 가 진 것 도 없 고 배 운 것 도 없 으 며...잘 난 것 도 없 다 ...

할 줄 아 는 거 라 곤...약 간 의 일 어 와 거 짓 말 들 뿐...

아 주 어 릴 때 부 터 나 는 꿈 도 없 었 고 ....언 제 나 우 울 했 다...

아 무 것 도 모 르 는 어 린 아 이 가 항 상 울 상 에 미 소 라 곤 찾 아 볼 수 가

없 었 다 ....

어 릴 적 나 에 겐...엄 마 가 없 었 다....

지 금 은 엄 마 는 존 제 하 나 ..아 빠 가 없 다...

아 무 도 이 해 할 수 없 게 찌 만...

어 릴 적 엔 엄 마 를 내 기 억 솎 에 서 지 웠 고...지 금 은 아 빠 를 지 웠 다...

나 에 게 는...아 무 도 없 다....

친 구 도 없 으 며...가 족 도 없 고....사 랑 하 는 이 도 떠 나 따....

오 직 내 안 의 또 다 른 나 를 만 들 어 살 고 있 다....

나 이 지 만 내 가 아 닌 ...바 로 나...

지 킬 박 사 와 하 이 드 처 럼...그 렇 게...내 안 의 또 다 른 나 와 다 정 히...

살 고 있 는 ....

언 젠 가 는 이 런 내 안 의 나 마 져 도 나 를 떠 날 까 두 렵 다 ...

그 럼 나 에 겐 아 무 도 남 지 않 는 데....

그 럼 그 땐 누 구 와 대 화 를 하 고 나 를 이 야 기 할 까....

누 군 가 에 게 나 좀 도와 달 라 고....날 좀 잡 아 달 라 고 말 하 고 싶 다..

니 가 원 하 는 모 든 것 을 너 에 게 줄 게....대 신 날 좀 도 와 줄 래?..ㅜ.ㅜ

날 제 발 떠 나 지 말 아 줘...

넌...내 가 만 든 최 고 의 친 구니 까...

넌...결 국 ...나 잖 아...ㅜ.ㅜ

나 에 게 서 돌 아 서 지 마....ㅜ.ㅜ

외 로 워........ㅜ.ㅜ
┏슬픈꽃사슴┛  02.09.10 이글의 답글달기
힘내시라는 말밖에....

님 글을 읽고 ...... 오랫동안 생각했어요......

저도 어렸을땐 그런 일을 했어요..... 지금은 간혹 생각날때가

있지만... 한번도 내자신을 원망하거나.... 드렵혀졌다고는

생각안했어요..... 내안의 또다른 나를 찾고 만들어가는거...

용기내세요.....힘내세요... 뭐라 말해드리고 싶은데...워낙 ..

말주변이 없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줄 아는 분이

되시길 바래요~

kakets  02.09.10 이글의 답글달기
자신을 사랑하길 바랍니다..

아무것도 모르거니와..그렇다고 어떤 위로의 말또한 모릅니다
아직 생각하는게 모라자고 부족하니까여..

하지만..후회하시거나 자신을 책망하진 마세요
그런생각에 빠져버린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조차 스쳐지나치고 마니까요
자신을 사랑하세요 그게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바나나맛우유  02.09.11 이글의 답글달기
도움이 안되시겠지만..

외로움.....

그게 무엇보다 젤 힘드신거같아요..

제가 기도해드릴게요

한번에 자기자신을 다 바꿀려고하지마세요..

조금조금씩..보이지않을만큼..그렇게 조금씩

노력해가면..언젠가는 조금변한모습을 보실수있게될거에요..

그리고 말을많이하니까 생각이많이업어지더라구요..

많이힘들겠지만..말도조금씩늘려서 사람 한두명사귀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

파팅..

김기정  02.09.22 이글의 답글달기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 당신만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생겨나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언제나 따뜻함으로 날 맞아주기 때문입니다.
상처로 얼룩진 마음으로 다가가도
당신의 따뜻함으로 기다렸다는 듯 감싸주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은 내가 그리워하는 것들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도,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도,
아름다운 노래도, 가슴을 울리는 시도
당신의 가슴 속에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어떤 이유를 붙여도 당시을 사랑하는 진정한 의미를
다 표현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김은미의《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김용택 엮음 <사랑 그대로의 사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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