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편지..   미정
  hit : 266 , 2002-04-09 23:52 (화)
  너와 헤어지고 난.. 지금에서야.. 니가 원하는데로 해줄려구.. 이제서야 깨달았어.. 나로 인해서 너의 행복이 깨질수도 있단걸... 내가 매달리는 바람에.. 넌.. 어떤애와 사귀지도 못하고.. 친구한테 그 예길 듣고 나서야.. 미안해..
이젠.. 너에게 부담 되지 않게.. 너를 생각하께.. 그리고 항상 건강하도록 노력하께.. 너.. 나아픈거 싫어 하잖아.. 니가 원하는데로.. 니가 바랬던데로.. 내가.. 다른여자 만날수 있도록 하께.. 그래야 너도 새로 시작할수 있을것 같아서.. 너도 내 생각에 힘이 들잖아.. 울지마.. 바보야.. 이젠.. 내 맘을.. 하늘만 알수 있게.. 그렇게 숨기면서 살아갈께... 내가 사랑하는.. 너가 떠나갔어도.. 힘겨워하거나 방황하는 모습.. 이젠 보이지 않도록.. 그렇게 보답할께..
하지만.. 너가 원하는데로.. 너가 바랬던데로 다 해주고 싶은데.. 너 잊는건.. 정말.. 못하겠어.. 그냥.. 내 마음속에.. 정말 하늘만 알수있게.. 그렇게 살아갈께.. 내 마음 속에.. 그렇게 넌 살아갈꺼야.. 넌 나에게.. 작별인사로.. 정말 사랑했었다고 했지만.. 나는.. 작별인살하지 못했어.. 왜냐면.. 나는.. 사랑했었다가 아니거든.. 미안해..
달라진 모습들로.. 너가 다시 시작할수있게.. 너가 다시 일어설수있게.. 그렇게 살아갈께.. 넌 나의 맘속에.. 영원히 살아있어.. 많이 힘들겠지.. 나도.. 하지만.. 견뎌낼꺼야.. 보고싶어도.. 안고 싶어도.. 손잡고 싶어도.. 널 위해서... 오직 너하나만을 위해서..
행복해야해... 고운아...
알러뷰본조비  02.04.10 이글의 답글달기
님아..늘 님의 글 지켜봤습니다..

님아..정말 오랜만에 쓰시네요..한때 님이 그 여자분과의 일기를 쓸때 님에 이름을 쳐서 다 보았답니다.정말 가슴이 아프고 슬픈 이야기더군요...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꺼 같은게 사랑이지만 그래도 제일 좋은건 시간이더군요..저도 님 나이때 정말 죽도록 사랑했던 남자가 있었답니다..그와 저도 님처럼 그렇게 사랑하면서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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