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맘이 아프지만....   미정
 해는떴지만 집이 날아갈것 같아여~~ hit : 190 , 2002-04-17 12:49 (수)
눈 뜨자마자 시계를 보니 9시 오늘도 힘든 하루를...
이렇게 일기를 쓰게된 계기가 있다면 그냥 속 시원히 내 맘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그렇다고 내가 친구하나 없는 왕따 그런건 아니구.지금은 그냥 어디론가 가구 싶은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내가 왜 이러냐구...?사실은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그애는 날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아.. 처음 만나건 중2때야! 그냥 우연찮게 사귀게 되었는데 그 애가 너무도 착하더라구..
지금에 비하면 아주 천사라 할수있지...! 사귄지 얼마 안되서 그친구가 전학을 가더라구. 그렇게 해서 그냥... 한 2년이 지났나..? 친구에 친구를 통해서 다시 만날수가 있었어...! 그런데,그때 내가 잘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맘 잡구 열심히 따라 다니지만 통 맘을 열어주지를 않네...
어떻게 보면은 다 자업자득이지 뭐! 지금은 맘이 넘넘 아프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해 주리라 난 믿어!  이제는 나 혼자 시간을 마니 가져봐야 할것 같아..그동안에 그애 땜에 맘이 아펐던건 지금 심정 같아서는 막 때려주고 복수해주고는 싶은데.. 그래도 짐심으로 사랑했기에 정말로 좋아했기에 그러지는 못하겠어! 이제는 옆에서 좋은 남자 만나라구 열심히 도와줘야지.... 그냥 좋은 친구로 말야! 그리고 내가 왜 이시간에 일 안나가구 일기나 쓰냐구..? 지금은 몸이 아퍼서 요양중이야.. 일기 쓰는것두 인내심을 가지구 써야 한다는데. 집에서 그 인내나 기러 볼려구...^^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글을 보는 님들께 사과 한 말씀 올리 겠습니다. 지금까지 반말해서 지송하구여.. 앞으로는 존댓말 꼬박꼬박 할게여....^^
                                                                  2002년 4월17일! 일기 첨쓰는날...
   두번째 일기랍니다! 0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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