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일기랍니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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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새벽 3시...오늘도 여전히 잠을 설쳤다! 아~~ 간만에 잠을 편히 잘라니까 세상이 날 안도와 주는구나.... 왜? 하필 우리집에 도둑이 들었을까...? 여러분 ...! 글쎄 제가 방에 떡하니 누워 있는데여 이놈에 도둑놈에 새끼가 창문을 열고 들어 올라고 라는거 아니예여? 그래서 제가 소리쳤죠...! 야~~이 ㅇㅇ 새끼야.. 하고 따라 나가니까 없어 졌더라구여... 여러분들도 도둑 조심하세여~~ 이제 다시 일기 쓰겠습니다.. 오늘은 일도 못나갈것같다! 왜냐구? 친구 불러서 방범창 달구 창문을 확! 막아 버려야 하니까.. 잠안자구 이렇게 있으니까 자꾸만 생각이 난다. 생각도 안을려구 하는데 계속 생각이 나네... 차라리 머리나 심하게 다쳤으면 좋겠다. 기억상실증 같은거...그러면 생각이 안날텐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니까 왜 이리 말랐냐... 응? 매일매일 같은일 하구 같은 생각하구 같은 걱정 하니까 그런가? 진짜 잘생긴 얼굴이 뼈 밖에 없구나... 살좀쪄라 옻닭아...... 2002년 4얼 19일 금요일새벽 도독놈에 새끼 침입하날! 옻닭은 내 별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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