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걸음을 멈추었습니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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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문득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낮설지 않아보이는 거리의모습에 순간 가슴이 저려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래..그렇게 시간이흘러 잊고지냈던 그 거리였습니다... 아니 잊고싶어했던..그래서 피해다니던...그 길이었습니다... 그녀와 나란히 걷던 그 가로등불아래의 바로 그길이었습니다... 변한것은 없구나..모든것이 예전모습 그대로인데.. 달라진것은 이제는 나혼자라는 것이다..더이상... 둘이아닌 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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