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잘랐다...이유는....   미정
 찝찝하게 비가 온다 hit : 376 , 2000-08-25 14:57 (금)
오늘은 금요일 이제 개학이 다가 온다.
2개월전 1학기 기말고사를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다.
마침 자습이라서 공부하고 있는데..선도가 들어왔다.,
사물함 앞으로 가더니 다 머리 풀어!!!
그당시 내 머리가  길었다..나를 포함한 친구들은 걸렸다.
선도는 '다음주 수요일까지 머리 자르고 교무실로 검사받으러와!!'라고 했다.
그러나 2일 후............
선도부에서 머리걸린 애들 명단을 담임한테 넘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나는 안심했다. 수요일까지 자를꺼니까...
그러나 그 소식을 듣기가 무섭게 우리 담임이 신문지와 가위를 가져왔다.
난 황당해서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한명씩 이름을 부르더니 정말 머리를 자르는 것이다.
나도 잘렸다.................머리길이가 이상했으나 나는 다듬지 않았다.
그런 머리를 두달동안 길렸다. 어제까지만....
오늘 아침에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짧게 잘랐다.
그 이유는 머리 잘리는 기분이 더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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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8.2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두발검사..ㅠ.ㅠ

잘 하셨어염^^
저희학교도 학교의 위엄을 지켜나가느니 하면서 두발검사.. 좀심하게 하거든여..
평준화가 된 이후로는 더 잡는다고 두발검사에 선도들 더 심해지구ㅠ.ㅠ
그래두 올해부턴 3학년이니까 좀 봐주겠지 해서 맘 놓고 있었는데..
1학년이나 2학년들 두발검사할때 <3학년언니들은여!!>그런데여
게서 3학년이라 봐줄수 없다고 똑같이 검사하고 그래여ㅠ.ㅠ
세상에나..
우리가 1학년 2학년땐 3학년이니까 머리 기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럴줄이야..
심한 배신감을 느끼면서 두발자율화에대한 검사를 하길래 애들대부분이 두발자율화반대에 동그라미를 했죠
우린 곧 졸업하니까.. 니들도 당해봐라 이거져
ㅋ ㅑ ㅋ ㅑ ㅋ ㅑ

유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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