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또 눈물이 나는건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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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사람을 봤다, 웃고 있는 그사람모습, 보기 좋았다, 정말 그렇게 보고싶던 사람인데, 매일밤 꿈속에라도 나타나 달라며,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리던 사람인데, 막상 그사람 모습을 보니, 왜 또 나 눈물이 나는지, 행복해보이던데, 그렇게 보고싶어하던 행복해하는 모습인데, 예전과 변함없이 밝게 웃고 있었는데, 왜 또 난 눈물을 흘리는지, 나조차도 모르겠다, 그렇게 보고싶어하던 그사람인데, 왜 그사람 모습에 순간 눈앞이 뿌얘지는지, 잊은줄 알았는데, 그사람모습 모두 지운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그사람빈자리 느끼지 못하다가, 오늘 그사람 모습보고, 오늘에서야, 그사람 빈자리 느껴버렸나보다,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다가, 그사람 나없이 웃고있는 모습에, 그게 그렇게도 서러웠나보다, 난 이세상에서 웃지 못하고있는데, 그사람 나없이 이세상에서 웃고있는거, 그게 서러웠나보다, 내 빈자리가 없어 보이는 그게, 그게 서러웠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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