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대가 그립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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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함께였다면 더 바랄것이 없으리만큼 아름다운 날씨였다... 화창한.... 맑은 날씨가 더 서러운건 그와 함께이지 못하다는것... 밝은 햇살의 비쳐 그의 모습이 더 눈부시게 보였다는 것... 그래서 다가가기 더더욱 힘들었다는것.... 초라한 내모습을 발견해 버렸다는것.... [정말 몰랐어요 사랑이란 유리같은것 아름답게 빛나지만 깨어지기 쉽다는걸 이제 밀려드는 사랑의 조각들은 가슴깊이 파고드는 견딜수 없는 아픔이예요] 사랑은 유리같은 것이라 했던가... 오늘도 우울한 하루를 보낸다... 지니를 켜놓고... 그가 접속하기만을 기다리며... 젠장... 컴퓨터 켜는게 연례행사인가보다... 그는 컴퓨터를 잘 켜지 않는다... 그여자를 만나고 있는게지... 가슴 한구석이 쓰리다.. 제길.... 오늘도 그를 보았다... 어색한 인사... 피하는 눈길... 그래~ 피해라 피해~ 좋다구, 좋아... 나는 나니까... 니가 날 피하든 말든 난 내갈길을 갈테다... 내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건 니 인생이고 그런 널 사랑하는것 또한 내 인생이니까... 감사하다... 신은 내게 사랑이란 감정을 처음 주셨고 그 소중한 감정의 주인공이 너란 사실이... 너는 모르겠지만...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르겠지만.... 너에게 부담이 되고 싶진 않아... 그냥 모른채 살아가... 그게 편할 테니까... 그냥 그렇게 살아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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