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다고 해도 할말 없어... 그냥 좋은걸...   미정
 우중충~ hit : 251 , 2002-05-30 19:06 (목)

나의 그가 날 보며 웃었다...

물론 저게 말 그대로 저렇다면야 경사지만...

그런건 아니고...웃다가 날 외면하고 웃음을 참으려 애썼다...

그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하긴 하지만...

아무튼 그의 웃음이 좋았다...

그래서 지금 기분이 좋다...

이젠 자존심 같은거 내세우지 않고 그가 지니에 접속하는 동시에 쪽지를 날려야겠다

일곱시가 넘었다...

그가 들어오지 않는다...

ㅜㅜ

빨리 들어왔으면 좋겠군...

내가 이렇게 쪽지를 보내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사랑이라는거...

정말 이런거구나...

이렇게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거구나...

멍하니 웃게 만들고...

자존심이라는거 다 던져버리게 만드는 거구나....

내 자신이 우습다...

우습다...

우습다....

킬킬킬~

기다림에 지쳐갈 즈음엔...

그래서 힘이 들 즈음엔...

그가 내맘을 알아줬으면...

그땐...내맘을...
㈜『세유니』™  02.05.31 이글의 답글달기
설레이는 맘..공감~~

중간부분부터 공감가는군여!~사랑이란거..가슴설레이는 단어..메신저에 그 사람이 들어오면 무슨말을 할까..그 사람에 대해서 너무나 궁금하고..ㅋ 행복해 보이네여..

물망초&안개꽃  02.05.31 이글의 답글달기
나는...

나는....기다림에 지칠만큼 지쳐있었습니다..

근데 그가 저에게 손을 뻗어 주었습니다...

기분이...너무 좋아서 오늘 하루 웃으며 다녔답니다...

너~~~무~~!!!!

님도 행복해질수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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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그대가 그립다 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