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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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의 한 여고생으로부터... 안녕하십니까. 저는 의정부의 한 여고생 입니다. 저는 한 학생입니다. 저는 애국자도 아닙니다. 저는 정치가도 아닙니다. 저는 부잣집의 외동딸도 아닙니다. 저는 모범생도 아닙니다. 하지만 전. 우리가 월드컵에 열광하여 미친듯 응원하고 있을때 미군의 장갑차에 깔려 죽어버린 두명의 여학생을 위해 오늘 시위에 참여한 한 학생입니다. 저희는 오늘 주한미군8군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처음에 갔을때 저는 우리나라에 이런 모습에 실망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 시위에 참여한 사람은 100명이 넘는 여고학생들과 몇명의 대학생과 몇명의 어른뿐이었습니다. 저희가 시위에 목이 터져라 외치고 울고있을때 사람들은 모두 월드컵 얘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13일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효촌리 56번 지방국도에서 우리의 여중생 2명이 생일 파티를 가다가 미군 장갑차에 치어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미군의 보상은 단돈 60만원이었습니다. 그들은 한마디 사과 없이 두명의 목숨에 60만원이라는 그 이름도 어마어마한 돈을 주고. 정말 웃기지도 않게 그 두명의 학생을 죽이 살인마에게는 아무런 처벌 없이 그렇게 일을 무마시키려고 하였습니다. 저희는 분개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오늘 학생의 신분으로서 자발적으로 시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저도 마음 깊이 오도록 느끼고 참여한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미군의 횡포를 날려버리기 위해 참석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미군의 대응에 저희는 또한번 분개 했습니다. 미군은. 저희 대표단에게 잠시만 기다리라 해놓고서는 우리나라 경찰을 불러 자기들 앞을 보호하도록 가로 막았고 자신들은 숨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농락 당했습니다. 그들은 우리 나라 사람들끼리 싸우도록 해놓고 자기 자신들은 숨어 버렸습니다. 저희는 그곳에서 미군을 보호하고 있을수밖에 없는 상부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는 우리 경찰들을 보며 가슴아파 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우리 경찰들과 싸우지 않으려고 조용히 시위를벌였습니다. 미군은 그런 저희의 시위를 완전히 무시했습니다. 그들은 우리 경찰이 보호하는 그 속에서 무장을 하고 뒤에서잇었고 저희가 시위를 하고있는 동안에 안에서 음악을 틀고 드럼을 치며 놀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 부대의 대장이라고 하는 사람이라며 나와 가짜인 주제에 저희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미군이 우리나라 학생을 죽였는데도 사죄 한마디 없고 우리나라 사람끼리 싸우고 우리가 미군을 보호하고. 저희는 반미 감정을 부추기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우리의 권리 우리의 생존권 우리의 자유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사과를 해야 합니다. 15살의 세상을 떠난 두명의 학생에게 그리고 그 가족에게 우리 나라에게 미군을 사과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 월드컵 중요합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안토오노 사건이 있을때도 그렇게 분개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우리의 두명의 새싹이 죽었는데 이 사건을 모르는 사람까지도 많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저희에겐 힘이 부족합니다. 일본에서는 미군이 일본초등학생을 성추행한 사건이 있은후 일본인들의 강력한 시위로 인하여 미국 대통령에게 사죄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라고 못할수 있습니까. 우리도 사죄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의 권리를 지켜야 합니다. 미국에게 빼앗긴우리의 권리를 찾아야 합니다. 더이상 이런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는 여기서 힘을 모아야 합니다. 도와 주십시오. 저희는 다음주 수요일 4시에 다시 그곳에서 시위를 한다고 합니다. 오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마음속으로 그리고 인터넷으로 이 얘기를 전해주셔서 저희를도와 주십시오. 그 어린 두 여학생의 한을 풀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권리를 지킵시다. 정말 안타깝지 않나요.... 인터넷과 통신을 통하여 많이많이 퍼트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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