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
 눈이 왔으면 좋겠네. hit : 161 , 2002-07-20 00:11 (토)
그냥 다시 쓰고 싶어 되는대로 갈기고 나니 하루가 바뀌어있네.
시간이란 개념이 참말로 우습다.
'멍...하게 있고 싶어'

머리속이 한번만 텅비어봤으면.
아무생각없이..백지로. 안에 맑은 우물이 있고..하얗고..

나는 입을 벌리고 눈에 초점을 흐리고..
그리고 백지..
멍하게 있을수 있다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도 안할텐데.
뭐든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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