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생각하며..   미정
  hit : 1042 , 2000-09-06 01:22 (수)
오늘따라 그 누군가라는 사람이 생각나요..

왜 일까요.. 그렇게 저에게 기억에 남겨진 사람은 아니였는데..

내가 그 사람을 사랑했을까..

아니 사랑은 아니였지..

그 사람은 내 친구였으니까..

친구.. 조금은 낯선 느낌..

후.. 한숨.. 전현 낯설지 않은 나의 버릇..

이제 조금씩 누군가를 믿어보려고 노력중이다.

조금씩 믿어보려고...

아주 조금씩 조금씩...

나를 바꾸려 한다..

혼자보다는 여러사람들과 어울리고...

그래야지... 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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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9.06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진실된사랑...정열적인 사랑...순수한 사랑...무식한 사랑...지적인사랑...당신은 ...어중간하게 생각나는 그런 어설픈 사랑....

저두 누군가라는 사람이 잘 생각납니다...
하긴 누군가라는 사라이 자주 바껴서 탈이지만요...
당신도 다섯손가락에 드는 사람중 한명 아닐런지...
당신이 사랑했다면 24시간 매일매일 생각이 났겠죠!!
어중간하게 생각나는 사람은 자신이 미안한 사람이라
고들 하더군요...
그러닌깐...난 친구라는 감정인데 그사람은 날 좋아하
는 그런관계말이죠...
항상잘해주니까..그만큼 자신이 못해주기때문에 미안
한 사람이 어중간하게 생각난다고 합니다.
가끔 생각하면 허탈하게 웃음만 나오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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