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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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hit : 1271 , 2002-08-05 10:17 (월)
자꾸만 물결쳐 오르는 파도처럼
내 맘에 물결치는 미움들..
이젠 푸른바다 저 하얀파도에
모두 부셔버리리.
작열하는 따가운 햇살처럼
내 맘을 따갑게 달구는 분노들..
이젠 뜨거운 태양빛에
모두 태워버리리.
내 발에 내 몸에 감기는 백사장 모래알처럼
내 맘에 끝없이 감기는 서러움..
이젠 황금빛 모래밭에
모두 꽝꽝 묻어버리리.
그래서 이젠 내맘에
따스한 마음만이 피어나게하리.
친구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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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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