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
  hit : 1039 , 2000-02-19 01:23 (토)
지금 내곁에서 나만 바라바주는 사람...그만큼 날 사랑해줄사람은 세상에 없다는걸 너무나 잘알고 있다..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없다는것을.
하지만...지금 내곁에 그의 목소리를 들으며 나는 예전의 사랑했던..아직도 마음에서 떠나보내지못한 그사람을 생각한다..
지금 내곁의 그를 바라보면서 마음으로는 예전의 그사람을 생각한다..
지금 내곁에 그...그가 날향한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지 안다..
그사랑이 너무 커..때론 부담일만큼 얼마나 날 사랑하는지...
그래서 예전의 그사람을 생각하면서도 난 지금그의 곁에 있을수밖에 없다..
내곁에서 나만 바라봐주는 지금의 그에게 ...다른이를 잊지못한다구..아직두 생각하구있다구..고백했던날...괜찮다고..언제까지든지 기다릴수있다고 곁에만있어달라했던 그의 말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면 내자신을 책망했는지..기억난다...
이렇게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는데도...넌 왜그모양이냐구..
예전의 그사람를 생각하면 짓는 한숨에 그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도 잘안다. 내가 한번 한숨질때마다 그는 열배는 백배는 더 한숨짓는다는것을..
겉으론 태연한척하지만 얼마나 마음아파하는지...
이젠 잘해줘야지..마음고생그만시켜야지 하면서도 늘 ...또 그를 힘들게만 한다...내마음을 내가 어떻게만 할수있다면....
그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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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없음 0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