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왜 전화하니...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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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랑 만난지 6년... 이제 1달 있으믄 7년째야... 첨에 만날때부터 힘들었지... 넌.. 내 친구랑 사귀고.. 난.. 그런 너를 바라보고... 1년을 기다려서야... 그것도.. 내가... 다른 사람을 사귀게 되고 나서야... 그제서야.. 넌 나를 사랑한다구.. 이제서야 깨달았다구... 그렇게 힘들게 시작해서... 지금까지... 지금까지... 넌... 내가 고집세구... 나쁘다구 하지만... 넌... 지금까지 너의 꿈을 위해서... 난 항상 두번째였잖아... 여잔말야... 여잔... 항상.. 누군가에게.. 최소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첫번째이고 싶어... 근데.. 너에게 나는 그게 아닌거 같아... 넌... 나보다는.. 항상 너의 꿈이 먼저였고.. 너의 주위의.. 가족들... 바쁘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제대로 만나지도 못했고... 넌.. 나의 생일조차 몰랐어... 그런 너를 지금까지 바라보구 있었는데... 난.. 넘 힘들어... 그래서 끝내자구 했는데... 왜.. 또.. 이제서야 붙잡니... 웃겨... 붙잡는것두... 문자루 하더라... 왜..?? 핸드폰 요금이 아깝니? 회사에서 나한테 전화해서... 나보구 니 핸드폰으루 전화하라구 하니..?? 니가 힘들어서 나를 못챙겼다구? 그럼 나는? 이제서야.. 그것두... 니것 다 챙겨가면서.. 그런식으루.. 나.. 잡지 않았으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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