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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sabbans
02.12.05
그러지 마세요...
전 여자친구와 8년을 사귀다가 헤어질려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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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숙녀@@
02.12.06
이유가 난데스까
헤어질려고 하는 이유가 뭐죠 |
| 이별을 준비하면서...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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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유난히 따뜻하더라... 벌써... 너에게 헤어지자고 말한지.. 2주정도가 흐른것 같아... 그런데도.. 너는.. 날찾아와서는 얘기하지 않고.. 오로지.. 전화와 문자로만 얘기하구.... 그만큼.. 절박하지 않은건가.... 그래... 니말두 이해는 돼... 만나서 얘기하면.. 일이 더 커질것 같다는 그말... 하지만... 내가했던 헤어지자는 말이... 전화와 문자로 할정도로... 그렇게.. 여유있는... 말이었나.. 나는 그런생각이드네... 나는.. 이미 이별이 준비되었고... 아플만큼 아팠는데... 그래.. 너는 당황스럽겠지... 하지만... 니가.. 나에게 소홀해지기 시작했던 1년여전부터.. 나는 이미 준비가 되더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이미 이별을 준비하고 있더라구... 내가 원망스러울거야... 그래 알아.. 우리 만날때.. 너만 무조건 잘못한거 아니고... 나도 잘못 많이 했다는걸... 근데.. 니가 나를 잡아서... 그래.. 어쩌다가.. 정말 하늘이 무너져서...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되더라도... 나는.. 고칠수가 없을것 같다... 너도... 달라질것 같지않고... 오늘은.. 길가면서 내 또래에 남자와 여자가 다정하게 걸어가는걸 보면.. 벌써부터 괜히 씁쓸해지구.. 외로워지구... 그러면서두.. 보기좋구.. 부럽기두하구... 서서히.. 이별이 준비되고 있는거겠지... 나에게.. 시간을 달라고했지... 서로.. 지금은 감정이 많이 상해있으니까... 일단 니가 보내는 문자와 전화를 받아달라고... 근데.. 난 어쩌지... 니 문자하구 전화를 받을수록... 내 마음은 점점 굳어지고... 너무 힘들어져서... 이제.. 그러지 않았으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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