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함 │ 2002 | |||
|
그 많은 나날들.. 울트라에 할 수 있다면 초코파이 情자를 선물하고 싶다. 늘 그렇게 정이라는 이름으로.. 없으면 허전함으로 나를 채우길ㅡ 오늘 학교서 셤치고 집에 오니깐 사촌 애들이 와 있다. 내 사촌 동생 하나가 대구서 중학교를 다닐꺼라고 올라왔다. 흐미흐미... 굉장히 걱정된다. 이것들 말도 잘 안듣고.. 낮에 집에 오면 내 밖에 없는데.. 아아 음주를 즐기던 내가 어이 이리 되었을꼬 낼은 구개파열이랑 말더듬 치는데 앗싸 애들은 떠들고 앗싸 오빠는 여친데꾸와서 놀고 이것들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네 신경질나서 고마 컴터 켜뿌따 낼은 셤끝나는 날인데..놀구 싶은데..잉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