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전화는 하지 않는 것이었다...   미정
  hit : 1059 , 2000-10-03 22:47 (화)
마지막 전화는 하지않는 것이었다...
헤어질때 까지 어중간한 이야기하는 그넘에게... 더이상 전화하지않는것이었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냔 내말에 필요없다고...
어떻게 늘 헤어질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내가 헤어지자면 바로 그렇게 손이 놓아지냔 내말에 원래 성격이 그렇다고...
그러면서도.. 다른여자 소개시켜준단 어떤 사람말에 싫다그랬다는 어설픈 말은 왜하는 것인지...
그때... 화해하잔 듯한 전화는 술먹고 잘못말한것이라고...
결국... 상처만 더 받은 꼴이다...
생각하고 붙잡아서 미련남기지 않으려고... 무지노력했다...
지금.. 눈물도 애써 참으며... 그놈에 미련.. 절대로 남기지않으려고...
노력하는중이다...
더좋은 사람 만날수 있을까...
그사람보다 더 편한사람.. 좋은사람... 만날수 있을까...
아니.. 사랑이나 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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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0.03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복잡한마음.. 저두 잘 알아여.

저두 헤어진지 며칠 되지 않아서 님 심정 알거같아여

사랑이란거...

아직 우린 젊잖아여..

전 이렇게 생각해여..

지금부터 한사람에게 얽매일 필요 없다는 생각..

많이 놀구 많이 즐기구..

그때가서 진정한 사랑을 찾으면 된다는 생각...

님두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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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0.03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겉으로 착한 척 하는 그 인간

마지막 문자는 보내지 않는 것이었다.
우리가 사귄건 아니었지만 정말 헤어질 때까지 어중간한 행동을 한 그 인간에게..더이상 문자를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그가 말없이 관심 끊은 것처럼 나도 일찍 관심을 끊었어야 했다.
아무리 사귄 게 아니라도 어떻게 그렇게 나도 모르게 내 친구를 사귀었단 말인가.
나는 그것도 모르고 혹시나 학교 늦을 까 봐 문자를 보냈단 말인가.바보같이.
나라는 애를 아주 무시한 거 밖에 안 된다.그렇지 않고선 솔직히 말 안하고 그렇게 변할 수 있는가.
요즘도 보라.내가 없는 듯이 행동하는 그 인간.
'남자들은 정말 나뻐'라는 다른 친구의 말에 '여자도 나쁜 사람 많어'라는 내가 듣기에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뻔뻔스럽게 해대는 그 인간.
관심을 끊는 그 마지막까지 날 전혀 내 생각을 전혀 배려하지 않았던 그 인간.
미련은 없다.그를 지켜보면서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좋아하는 것도 아닌 단순관심뿐인 것 같은데 너무 잘 해주는 것 같아 그런 그를
이해할 수도 없었고,바람기와 왕자기도 있던 것 같다.그걸 그렇게 안 볼려고 생각했을 뿐이다.
다만..날 배려하지 않은 ,날 무시한 거나 다름없는 그가 너무 미워졌고,사람이 달라 보인다는 것
뿐..내 친구..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그런 걸 느끼려나?바람기와 왕자기를...--
남자들 중 일부의 나쁜 남자들...좋아한다는 확신 없는데 너무 잘 해주지 말기를..
상처 주고 ,안 좋은 기억 주고,바람기 있는 듯한 인상을 주니까.....엄청 달라 보이더군.
편안하게 생긴 인간이 왜 그런 막바지에 그런 행동을...
낼도 그를 봐야 하는 것인가...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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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으루..만나져....


져은사람은 얼마든지 이또염..
구건 딸기님두 아시져?
제가 걱쩡하는건... 그보담두.. 딸기님이네염..
군양.. 맘이 아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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