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버려서 미안해,,,,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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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정말 마니 사랑했어. 그런데 버려야만 했어. 많이 아픈데. 꼭 버려야만 했어. 나 우연히 너와 내 친구가 하는얘길 들었어 넌....... 나와 헤어질 준비를한다고..... 날 너무 사랑하는데 이젠 지켜줄수가 없을거 같다고 나보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거같다고 그래도 난 상관없었어....... 널 바라고 있는것만 해도 좋았으니까 나도 알고있었어.... 너에게 다른 사람이 생겼다는거 알고있었는데 선뜻 놓아줄수가 없었던거야 널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바라만 보아도 좋았었던거야 우연히 복도를 지나치다가 너와 내 친구가 하는 얘길 듣고만거야 알지? 나 전에 그사람과 헤어지고 한동안 많이 아팠잖아 병원에 입원도 하고 밥도 제대로 못먹어서 영양링겔 꽂고 그렇게 일주일동안 병원에만 누워있었잖아 근데 그때 니가 찾아왔잖아 나에게 정말 잘해주었잖아 나 그거믿고 우리 사랑하게 된거잖아 그런데 이번에도 우리 헤어지면 나 많이 아플거 같아 그거 보면 너도 죄책감에 행복하지 못하겠지? 그래서 내가 먼저 버리는거야 너때문이 아니라고 말할꺼야 내일 직접 말할꺼야 너에게 "우리 헤어지자 나 사랑하는 사람이생겼어 너만큼은 아니지만 너보다 더 많이 사랑하게 될거같아" 이렇게 말할꺼야 그렇게 말하면, 너 조금은 슬픈 표정해줄꺼지? 조금은 아쉬운 표정 해줄꺼지? 그래 사랑하는 사람아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널 정말로 사랑하는데 그런 너에게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니 보내줘야 하잖아 너가 행복하길 빌어야 하잖아 버린건 미안하지만 내 마음속엔 언제나 니가 있다는거 그거 잊으면 안돼 알았지? 나 밥도 잘먹을꺼야 아프지도 않을꺼구 널 찾지도 않을꺼야 너도 아프지 말구 밥도 잘먹구 행복하길 빌께 사랑하는 사람아......................... 이제......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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