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제생활..~~~   미정
 꾀제제함. hit : 230 , 2003-01-03 14:31 (금)

으아...  싸제생활 x나 빡시네..
지금은 회사에 있지만, 앞으로가 고민이다..
뭘해야되나?  내가 과연 군대란데서 조금이라도 변해서 나왔나?...
전역한지 이제 얼마쥐... 한50일됐나???  
늙었단 소리도 들었고, 23살도 되야부렀고 나 청춘 다갔네..  아이~~ 어데 갔냐?
어제는 윤조가 100일휴가 나왔는디, 왜그리 불쌍허고 짠해 봬길까?
이야, 난 그게 언제쩍 얘기냐.. 가만보자   음... 햇수로 하믄 3년이 지났네 그려~~~
기분도 날씨땜시 우울허고, 길거리 돌아다녀보믄 전부다 찌그러진 것들도 옆구리에 하나씩
달고 다니는디... 나는 이게 뭐여.. 쓰볼 이정도믄 괜찮은건디..  인간들이 사람볼줄을 모른당께!!!
퇴근할라믄 한 4시간남았네... 지겹다...따분허고...  으.. 앰병할 싸이드 comeback했네...
그래도 이정도 심신이 편한 직장이 어디있거냐만은..........고생했다..
2년4개월 빡신 바다생활 접고...몸건강히 전역했으먼  요게 효도고, 자랑스러운 거지.. 안그냐?
오늘이 첫일기....별로 쓸얘기도 없고.. 나는 저녁에 글을 써야지  진짜 글발 뒈져분디.. 나는 나가 써놓고도 대견스럽당께...  얼핏보믄 시인이 써논지 알어..
아무튼, 우리 한번 개같이 벌자~~~  근데, 뒤는 한번씩은 봐줘야 되고.. 알겄냐?
니는 크게 될꺼다.. 나는 믿는다..  후회는 하되 포기는 말자~~@!!!!!!!!!!  알겄제..
   사랑........용기...... 그리고, 그녀....... [3] 0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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