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어른스런 결정.. 말없이 따를게...   미정
  hit : 1404 , 2000-10-14 00:10 (토)
거짓말 같은 시간


믿을 수가 없어 우린 끝난거니?
널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넌 낯선 눈빛과 몸짓들 첨 내게 보이네
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했나봐
하긴 그랬겠지
불확실한 내 미래는 내겐 벅찬 일이었겠지
바보같은 꿈을 꿨어
우리만의 집을 짓는 꿈을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때 내머리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 하나까지도 나 잊지 않을게 영원히 기억해

무슨 말을 할까? 널 보내는 지금
애써 난 웃지만 사실 난 겁내고 있어
다신 널 볼 수 없기에
부끄러운 눈물 흘러 어서 빨리 떠나가
초라한 날 보기전에 냉정한 척 해준 니 고마운 마음
나 충분히 알아 어서 가
마지막 돌아서는 떨리는 너의 어깨
안스러 볼 수 없어
많이 힘들었겠지
니 어른스런 결정 말없이 따를게  


                         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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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0.1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거짓말 같은시간...

저..이노래 정말로 좋아했어요....
이노래 들으면서 독서실 가고 그랬는데.....
작년 이맘‹š 쯤이었어요...날씨가 추워져서..컨디션 조절해야 한다고....오버하면서 잠바 꺼내입고 이어폰 끼고..가방메고...학교랑 독서실을 왔다갔다 했죠..전에 님에게 말씀드렸듯 그 아이를 생각하면서요.....
아마도 ..그‹š 제맘이랑 지금의 님맘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거짓말 같은 시간이었죠....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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