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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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부터 괜스레 우울해진다. 생각해보니 발단은 사람들의 이야기들.. 가뜩이나 다시 찐 살 때문에 스스로 적잖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마당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다이어트 좀 하라는 말이 갈수록 짜증이 난다. 코요테의 '신지'가 두 달동안 무식하게, 굶으면서까지 다이어트를 해야했던 심정을 너무도 잘 알 것 같다. 정신 좀 차리고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2-3일이 지나면 곧 허물어지고 또 허물어지고. 확실히 예전처럼 독하지가 못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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