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가시가 돋힌 아이   미정
  hit : 1252 , 2000-03-04 22:50 (토)
나는 정말 친구가 되고 싶었는데..

쭈욱 그아이를 보아왔다.

그리고 같은 반이 된순간 이게 꿈일까 꼬집어 보기도 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짝이 되었다.

나는 상냥한 미소로 말을 걸었다.

그러나 아무 대답이 없었다.

계속 이어지는 침묵..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걸까?

하지만 용기를 내어서 "난 00야. 넌 이름이 뭐니?" 이름을 뻔히 알면서도 능청스럽게 물었다.

그러나 그 아인 "네가 알필요가 꼭 있나?"라고 퉁명스레 대답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숨이 확 막혀왔다.
한대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나, 나는 그냥..같은 반이 되어서.."
"내 이름은 mm이야. 이제 ‰獰
   그런게 다.. 00/11/14
-  입에 가시가 돋힌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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