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작은흔들림이길 바랬었는데..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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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 정말로 나쁜사람이에요.. 왜 내마음을 이리도 뒤흔들어 놓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잊겠다고 마음먹은 사람..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알고는 있었죠.. 쉽게 잊혀질사람..아니란거.. 그래도..정말 나만 믿고있을 내사람에게 더이상 상처주고 싶지 않았는데.. 그래서 굳게 마음먹고..그러고 잊겠다 한거였는데.. 난 지금.. 그때보다 더 많이 흔들리고 있는걸요.. 나 이렇게 의지가 약한 사람이였나? 왜 바보같치럼 또 뒤를 돌아보려 하는걸까...? 그렇게 냉정히 연락을 끊어 놓구선.. 왜 그때의 결심보다 더 큰 흔들림에 이렇게 힘들어 하는건지.. 문자를 남겼어요.. "왜..날 붙잡지 않아?" 라고.. ................... 훗.... 웃기지요? 지금 잡아달라는 건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떠나보냈으면서.. 그래 놓구선.. 뭐? 잡아달라구? 하하하하.... 너.....!! 미쳤어.. 아니, 돌았어!! 넌 너밖에 모르는 그런 이기적이고 한심한 인간이야!!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또.. 니 자신에게까지 상처를 주면서.. 그러면서까지.. 그사람을 잡고싶은거니? 제발 정신차려!! 그리고 앞만 보고가!!! 더이상 흔들리지 마!! 잊자..그만 잊자..!!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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