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연이 닿으면..꼭 다시 만나요!!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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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힘이들어서인지.. 자주 술이란걸 접하게 되요.. 술은...사람을 참 용기있게 하더군요.. 후훗........ 솔직히 정신이 나갈 정도로는 마시지 않았어요...... 어쩜.. 미련이란 것이 또한번 그를 힘들게 했나봅니다... 그래..마지막이다!! 이번이 정말로 마지막이야..!! 그런 생각으로 또다시 문자를 남겼어요.. "나.... 다시는 당신이란 사람때문에 힘들거나 울지 않을거야.. 절대로.." 대충 이런 내용인것 같네요.. . . 내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보다.. 그의 답글이.. 더 많이 원망스러웠습니다.. . . 그도 많이 울었다더군요.. 좋아하지만..어쩔수 없는 자신을 이해해달라는.. 그런내용의 답글.. 후훗..!! 그래요.. 우리는 서로 자신의 사랑에게만 충실해야하는..그런 사람들이였죠? 알아요..그것만이 우리에겐 최선의 길이란거.. 그치만.. 당신을 만난후로.. 자꾸만 떠오르는 얼굴과..말과..행동들은.. 그누구도 아닌.. 당신인걸요...... . . . 나를 잊지않겠다 했죠? . . 그러세요.. 당신에게 나의기억이 소중하다면..잊지마세요.. 아니, 잊지말아주세요.. 하지만.. 전 잊어야 합니다.. 지금도 너무나 잡고 싶은 당신이기에..잊지 않을 수가 없네요.. 우리.... 조금 일찍 만났다면..아님 조금 늦게 만났다면... 그럼..서로만을 사랑할 수 있었을까요? 훗.. 그렇다해도..시간을 돌리수도 또.. 늦췰수도 없는 것인데.. 왜 괜한거에 원망을 하게 되는건지.. 사람은..참 간사하죠? 그래요..그런가봐요.. . . . 이봐요!!! 나보고는 항상 건강하라고 해놓구선.. 바보같이 감기몸살이 뭐에요?!! 풋..^^ 잊진 않았겠죠? 당신이 걸었던 저주 말이에요.. "니가 건강하고 웃을땐..나도 건강히 웃고 있을거야!! 하지만.. 니가 아프고 울고 있을땐.. 나 역시 아파서 울고 있을거야!! 내가 걸어 놓은 저주를 잊지마!!" 나도 아파서 울어야 하는건가요? 빨리 다 나아서 건강히 웃으며 지내야죠..!! 그럼..나도 그러도록 노력할께요.. . . . . . 다시는 우연이라도 만나고 싶지않다 했지만.. 다음에 봐요.. 인연이 닿는다면요.. 꼭 그러기를 바랄께요..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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