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야 한다는 것...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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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버린 사랑이 남겨 놓은 상처는 이따금 되풀이되는 끔직한 두통같은것 참아 내기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결국엔 사라지는 것 문득 너를 떠올린 그 순간부터 나의 하루는 뒤엉켜버려 새삼스레 힘들 것까진 없지만 때론 널 원망하게 돼 대단한건 아니지 사소했던 일들 셀 수 없을 만큼 바라보았던 너의 옆얼굴 잊어버리는 것은 차라리 간단했지 잊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일보다.......... 너는 어떠니? 가끔씩은 기억나니? 어떤것이 남아있니? 혹시 넌 잊어 버렸니? 벌써 나를... **장혜진의 잊어야 한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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