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사람은...(2)(퍼온글)   미정
  hit : 269 , 2000-10-31 03:25 (화)
  
'봤을까...?도대체 지오가 무슨말을 햇을까?아아...미치겠네...
이상한말 했음 가만 안둘꺼야...진짜..서지오...'
지오가 헐레벌떡 뛰어온다...
지오;가자아~~~~
나(이하 와이);야! 너 뭐 라 그랬어?이상한말한거아냐?
지오;엉?뭔말?니가 걔한테 뻑갔으니 저나버노좀 알켜주쇼 그랬냐고?'
와이;야아~~~~~~서지오...장난치지말구 ......(심각)
지오;진짜 궁금하냐?저나버노도 알아냈는데 맛나는걸루 함쏜다면야 말해주지이~~~~~'

저나버노를 알아냈다....약간은 실망이다....
내가 아니라도 함부로 가르쳐 주는건가.....그런건가........

와이;그래 ...그래..알앗다니깐...뭐랬는데?

심장 두근 거리는 소리가 귀까지 전해내려온다...
아아..나는..그때 지외의 말을 듣지 않았을 것을 ...

지오;..으응...별거 아니구 그냥 그쪽 보아하니 쫌 하는것같은데
언제 함 맞장뜨자고 그랬지이~~~~~

오 마이갓!!!!!

와이;뭐어~~~~~~~~~~~~~~~`?저거..아까 그 디디알 하는거?
걸루 뭐...뭐....맞장...함 붙자고?내가?디디알을?
지오;엉...왜 이제부터 오락실가서 연습하면 돼지이~~~~
나;너 미쳤냐...나더러 저걸 하라고?화살표 어디가는지도 모르는데 저걸로 춤까지
추라고?것두 내가 걔한테 같이 함 붙자 그랬다고?내가?

진짜 미칠노릇이다...어째서 나는 또 한번 서지오를 믿은것일까....?
또 그는 뭐라고 생각을할까?이제 모든것은 끝이다..아아...그에대한 궁금증조차
사라져버렸다...모든걸 없었던 일로 하구만 싶다....

와이;야..안그러면 저나버놀 알켜주겠냐?
원래 뭐든지 공통 관심사로 접근하는고야~~~~
뭐 쫌 뻥 구라를 때렸다만..원래 뭐든...뻥구라로 시작하는거지..
음..그렇지..사랑도..우정도....

아아~~~~~~~모든것이 순식간에 벌어졌다....
아니다 저나하지 않으면 그만이다...망신은 안 당할거니깐...여기서 말자..

나;됐어...저나안해...무슨 X망신 당할일있냐?
나중에 거짓말한거 알면 얼마나 한심하구 실없는 애루 보겠냐..
됐다 됐어 저나안해!이씨...

와이;그...으래에....?음...니가 저나 안하면...
걔가 저나할꺼야..걔...한테....니...저..나..버노를..가르쳐줬거든....ㅡ.ㅡ;;

오 아이갓!!!!!이제는 진짜 숨다못해 죽고싶다...
할말이없다 아니 말이 란걸 어떻게 하는건지 잊어버렸다...

아아...진정 내일부터 오락실에가서 그 디디알이란걸 해야한단 말인가?
아니면...사과하고....실없는 사람으로 영원히 그의 기억속에 이상한 여자로 찍힌단 말인가....

아아~~~~~~~~~~~~~~~~~
지오;야아아~~~~~에잉~~~~~~~뭐 어때~~~~~저나오면은 너 아니라 그럼되지모...안구래?
와이;.............................................................................
지오;아니믄....진짜 내일부터 연습하던가.........내가.......따라가줄께.........
아니면 우리도........그 아까 그 사람들 처럼...쌍으로하지뭐...더블인가?커플인가?ㅡ.ㅡ;;
와이;...............................................................................
지오;...................죽여줘어~~~~~~~~.............ㅠㅠ............-.+............


와이;가자아............!!!!!
지오;어디 ?집?벌써?
와이;아니..집말구...
지오;그럼?

와이;오 락 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5)(퍼온글) 00/10/31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4)(퍼온글) 00/10/31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3)(퍼온글) 00/10/31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2)(퍼온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1)(퍼온글) 00/10/31
   오빠맘..알지만..그래도....나빠요... [2] 00/10/24
   이제서야.......... 0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