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모습이... │ 오늘은 어떤일이.. | |||
|
어젠 언니 생일(음력)이라 엄마랑 형부,언니, 나, 동생,조카 주연이와 함께 생일겸해서 저녁을 먹으러 해물탕집엘 갔다. 그자리엔 누군가가 빠져 있었다,,,그래... 바로 우리 아빠,,,ㅜ.ㅜ 금요일날 아빠와 엄마껜 안좋은 일이 있었다. 아무도 아빠껜 연락두 하지않았고,아빠의 얘기조차도 꺼내지 않았다. 형부는 아무것두 모르시니깐,,, 아무래두 아빠의 잘못이 큰 듯,,,, 더이상 아빠께 기대도 실망도 안간다,,자식된 도리로써 이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그날 우리집을 누가 봤더라면 ,,이맘을 조금이나마 이해할것이다. 요즘 아빠의 모습은 아무런 희망도없이 언제라도 가라 앉을지 모르는 낡은 돛단배같다. 보기조차 안스럽구,,,쓸쓸해 보이는.. 하지만 어떠한 말도 하고 싶진 않다,,지금 맘으론 아빤 우리에게 섭섭하시겠지만,,아빠의 행동은 결코 ....... 난 내맘이 이렇게 까지 오게 될줄은,,,몰랐다. 짐 뭐라구 해두 말로는 표현이 되지 않을듯 싶다. 여태 고생하시며 열심히 살아오신 부모님이 아직두 서로를 감싸안지 못하구 사시는 모습이..점점 우릴 지치게 한다,,,무심해 질정도로,, 어찌하면 좋을까....?! 그래두 사랑하는 우리의 엄마 아빠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