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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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서 하루종일 일하다 시계보고 밥먹으니 열한시;; 어휴 피곤해 오전에 일어나면 다리가 빳빳해서 도통 일어날 수가 없는데 엄마 아빠는 어떻게 그렇게 맨날 정시에 출근을 하실까ㅡ 매일 이렇게 바쁘면 난 정말 못살아 으허엉ㅠ_ㅠ 잠 와 죽겠다. 새해. 2004년 계미년 새해에는 꿈꾸지 않는 내가 되겠어 좀 더 정신차리고, 감성적이기 보다 이성적인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살고 있는 삶에서 감성이란 조금도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 오로지 이성적인 판단과 선택만 중요한 것 같다. 아직도 감성적인 인간인 내 눈으로 보기에 세상은 너무나 메말라 보여 물기가 부족한 마른 이파리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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